발톱 무좀 치료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처방 받게 되는 것은 입으로 먹는 약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입으로 먹는 약과 비슷한 수준의 완치율을 보이는 바르는 약이 나와서 어머님께서 그 약과 레이저 치료로 발톱 무좀을 치료하셨습니다. 오늘은 발톱 무좀 바르는 약 주블리아 가격과 실비 청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발톱 무좀 바르는 약 주블리아 가격
비교적 치료 효과가 높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발톱 무좀 약인 주블리아는 4ml에 4~5만원, 8ml에 9만 원 선의 가격입니다. 약 가격이 저렴하지 않고, 또 발톱 무좀 특성상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입하고 있는 실비 보험이 있다면 이를 이용하여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주블리아 실비 청구 가능할까?
네. 발톱 무좀 바르는 약 주블리아는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발톱 무좀 레이저 비용에 비해 발톱 무좀 약 실비 청구는 비교적 덜 까다롭게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보험사에 따라 발톱 무좀이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미용 목적이라는 이유를 대며 보상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병원 내원시 발톱 무좀으로 인해 어떤 통증이나 증상이 있었는지 의사 선생님께 상세히 말씀드리고 초진 기록지에 기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톱 무좀의 원인이 균에 의한 것이므로 실질적으로 약을 처방 받아 균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상태로 개선하고자 하는 질병 치료의 목적이었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톱 무좀이 더욱 심해져 염증, 내성 발톱으로 진행 될 수 있고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발톱 무좀 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이라는 논리로 보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1 주블리아 실비 청구 사례
저희 어머님은 1세대 실손 가입자입니다. 발톱 무좀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주블리아(4ml)를 처방 받아 사용하였고 개당 4만원에 구매한 약제비 영수증을 청구하여 5천원을 공제하고 전액을 돌려받았습니다.
약제비는 실손 보험에 가입한 시기에 따라 공제하는 금액이 다르므로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면 내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대략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실손 보험 가입 시기 별 약제비(처방조제비) 공제 금액 | |
1세대 실손 (2009년 8월 이전) | 진료비와 약제비를 더해서 1일 5천원 공제 |
2세대 실손 ① (2009년 9월 ~ 2015년 8월) | 약제 처방 건당 8천 원 |
2세대 실손 ② (2015년 9월 ~ 2017년 3월) | 약제 처방 건당 8천 원 VS 급여 10% + 비급여 20% 중에 큰 금액 |
3세대 실손 (2017년 4월~ 2021년 6월) | 약제 처방 건당 8천 원 VS 급여 10% + 비급여 20% 중에 큰 금액 |
4세대 실손 (2021년 7월 ~ ) |
급여 진료비에 약제비를 합산하여 공제 + 비급여 진료비에 약제비를 합산하여 공제 |
3. 주블리아 처방 없이 살 수 있을까?
아니오. 주블리아는 처방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주블리아는 전문 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블리아 이외에도 여러 바르는 발톱 무좀 약을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대체로 치료가 오래 걸리고 치료율이 낮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처방 받지 않고 약국에서 직접 구매한 발톱 무좀약은 보험사에서 실비 청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발톱 무좀은 치료가 한 두 번에 끝나지 않고 오래 걸리는 만큼 발톱 무좀 치료를 위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꼭 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 받아 약국에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모든 보험금 청구는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와 보험 상품에 따라 보상 여부와 금액이 달라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입하신 보험사 약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알면 돈이 되는 달달한 보험 꿀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