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장단점을 잘 비교해 보고 1세대, 2세대, 3세대 실비에서 4세대 실비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달라진 점이 많아 비교해야 할 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환 실비 전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인 연간자기부담금 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장단점 알기
1. 1세대, 2세대, 3세대 실손보험 연간자기부담금 한도
질병, 상해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실손보험에서는 치료비 중 일정 비율의 자기부담금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로 갈수록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입니다.
그러나 병원비가 많이 나와서 자기 부담 금액이 높아지더라도 1세대, 2세대, 3세대 보험에서는 연간자기부담금 한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연간자기부담금 한도는 급여와 비급여를 합하여 1년간 개인이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을 최대 200만 원이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200만 원 한도를 넘어선 자기부담금은 보험사가 부담하여 병원비로 인해 개인이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1) 1세대, 2세대, 3세대 실손 보험 연간자기부담금 한도 적용 예시
암으로 장기 입원 치료를 받고 병원비로 급여 1000만 원, 비급여 2000만 원이 발생한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3세대 실손 보험 기준 자기부담금은 급여에서 10%로 100만 원, 비급여에서 20%로 400만 원으로 총 500만원의 자기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때 보험사에서는 연간자기부담금 한도 200만 원을 적용하여 2,800만원을 보상하게 되는 것입니다. |
1세대, 2세대, 3세대 실손 보험은 각각 자기부담금 비율이 다르지만 연간자기부담금 한도는 모두 200만 원으로 적용받습니다.
2. 4세대 실손 보험 연간자기부담금 한도
4세대 실비 보험은 급여 부분에 한해서만 200만 원의 연간자기부담금 한도를 적용하여 보상하고,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2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모두 개인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래 예시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2) 4세대 실손 보험 연간자기부담금 한도 적용
암으로 장기 입원 치료를 받고 급여 1,000만 원, 비급여 2,000만 원 발생한 경우,
4세대 실손 보험 기준 자기부담금은 급여에서 20%로 200만 원, 비급여에서 30% 600만 원, 총 800만 원이 발생합니다. 이때, 보험사에서는 급여에서 200만 원 한도 적용, 비급여에서는 한도 없이 600만 원 자기부담금 전액을 부과하여 피보험자는 총 80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부담하신 경우가 많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부담금 200만원 한도라는 1세대, 2세대, 3세대 보험에 적용되는 혜택을 체감하실 경험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험이라는 것은 소소한 비용을 돌려받기 위함이 아니라 큰일을 대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1세대, 2세대, 3세대 실비 보험이 가지고 있는 연간자기부담금 한도가 큰 일에 가정 경제가 흔들릴 수 있는 점을 막아줄 수 있는 주요한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혜택에도 불구하고 4세대 실비 보험 역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실손 보험을 전환하고자 하실 때는 4세대 실손보험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하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알면 돈이 되는 달달한 보험 꿀정보였습니다.